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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 기기 리뷰어 LEO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AirPods Pro 2세대.
이미 많은 리뷰가 있지만, 직접 써보면서 왜 애플이 이 제품을 "프로"라 부르는지 완벽히 체감하게 됐어요.
단순히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이어폰이 아니라,
하루 일상의 소음과 불편을 줄여주는 생활가전에 가깝다는 느낌이었죠.
✅ 기본 제원 요약
- 모델명: AirPods Pro (2nd generation, USB-C)
- 칩셋: Apple H2 (이어버드), Apple U1 (케이스)
- 연결: Bluetooth 5.3
- 배터리:
- 이어버드 단독: 최대 6시간 (ANC ON 기준)
- 케이스 포함: 최대 30시간 - 충전: USB-C / MagSafe / Apple Watch 충전기 / Qi 무선충전
- 주요 기능: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적응형 주변음 허용
- 대화 인지
- 맞춤형 공간 음향
- ‘나의 찾기’ 지원 스피커 내장 충전 케이스 - 방수방진: IP54 (이어버드+케이스)
✅ 착용감, 여전히 편안하다
이어팁 4종(XS~L) 구성 덕분에 귀 크기에 맞춰 고를 수 있고,
에어팟 특유의 가벼운 착용감이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귀에 딱 맞게 들어가면서도 압박감 없고, 장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출퇴근 2시간 + 오후 업무 중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는 건 진짜 큰 장점이에요.
✅ 노이즈 캔슬링은 실사용에서 ‘레벨’이 다르다
H2 칩이 들어가면서 노캔 성능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됐어요.
지하철에서 옆사람 통화 소리가 아예 안 들릴 정도고,
카페, 버스, 사무실처럼 잔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적응형 주변음 허용도 상황에 따라 바람 소리는 줄이고 사람 목소리는 살려주니
이어폰 낀 채로 생활하는 데 거부감이 없었어요.
✅ 대화 인지 기능, 쓰다 보면 못 끊는다
누군가 말을 걸면 자동으로 음악이 줄어들고,
주변 소리가 들려와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 경험은
이어폰을 끼고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줬어요.
특히 사무실이나 집에서 이어폰 끼고 일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편의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 사운드, 공간감과 해상도가 다르다
공간 음향 기능은 여전히 몰입감 최고고,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기능은 귀 모양을 스캔해서 나에게 맞는 방향성 있는 사운드를 제공해줘요.
음악 감상 시 악기나 보컬의 분리감이 명확하게 느껴졌고,
넷플릭스 드라마나 영화 감상 때도 입체적인 소리 배치가 진짜 몰입도를 높여줬어요.
✅ 충전·배터리 모두 완벽에 가까움
최대 6시간(ANC 켜고), 케이스 포함 30시간.
하루 종일 써도 중간에 배터리 걱정은 거의 없었어요.
USB-C는 물론, MagSafe·Apple Watch 충전도 가능하니 충전 환경의 자유도 최고.
케이스에는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나의 찾기’로 소리로 위치 찾는 것도 정말 유용했어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진짜 조용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찾는 분
- 사운드 해상도, 입체감까지 챙기고 싶은 음악 감상러
- 작업 중 이어폰을 빼지 않고 대화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싶은 분
- 무선 충전, 애플 생태계 연동이 중요한 iPhone 사용자
- “어차피 살 거, 제대로 된 거 하나” 찾는 프리미엄 수요층
에어팟 프로 2세대는 기능 하나하나가 일상에 녹아들게 만든 진짜 프리미엄 이어폰이에요.
그냥 노래 듣는 기기가 아니라
“하루의 소음을 제어하고, 일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끝판왕, 이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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